눅 12:13-34 행복한 인생
등록일 25-03-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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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살기 어렵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기 어렵다라고 말하지 않은 시기가 있었나요? 과거를 돌아보면, 우리 부모님 세대는 보릿고개를 겪으며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연명하던 시절을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세계에서 12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하고, 이곳에서 기회를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청년들은 희망을 잃고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무너진 나라들을 보면, 젊은이들이 노동을 피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사치와 쾌락에 빠질 때 국가가 쇠퇴했습니다. 로마 후기, 청나라 말기,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몰락이 그 증거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없다는 패배주의가 청년들 사이에 퍼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는 소망이 없는가요? 우리는 불행한 것일까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눅 12:15)
행복은 돈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결국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족 간의 재산 싸움으로 원수가 되는 사람들, 돈을 쫓다 결국 불행해진 사람들, 그리고 끝내 모든 것을 잃고 깨닫는 사람들… 우리가 정말 바라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탐욕이 아닌 나눔을 선택해야 합니다.
나누면 내가 가진 것이 없어질 것 같지요? 아닙니다. 오히려 채워지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붙잡고 있나요? 탐심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아가 보십시오.
세상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고 채워주십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여러분은 정말 행복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