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면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억눌리고, 선한 삶이 조롱당하며, 오히려 불의가 번성하는 듯한 현실 속에 있는 듯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질문하게 됩니다.

"하나님, 왜 악이 이렇게 득세하도록 내버려 두시는 건가요?"

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에스더서에서처럼, 하나님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모르드개와 에스더, 그리고 유대인들에게 마침내 역전의 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원수를 향한 보복의 날은,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의 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도 묻고 계십니다.

“너는 지금, 나를 신뢰하겠느냐?”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지금, 무엇을 결단하겠느냐?”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