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0-121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라
등록일 25-08-23 08:17
조회수 7
아픈 이들 곁에는 참으로 많은 거짓된 도움들이 넘쳐납니다. "이 약만 먹으면 낫는다", "이 치료기만 쓰면 된다"는 달콤한 말들 뒤에는 우리의 절망과 불안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숨어 있습니다.
저는 우리 환우들이 건강한 습관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굉장히 원론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당연히 환우들은 지금 즉시 나을 길을 찾겠지만 그렇게 쉽게 암이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비단 암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의 고난에도 동일합니다. 쉽게 해결되는 길을 찾지 마십시오. 근본부터 차근 차근 해결되어 가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삶 전체가 좋은 습관을 통해 변화되어져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좋은 습관이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는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온전히 갖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은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상의 건강한 습관들도 필요합니다.
인생에 큰 환난이 닥칠 때, 우리는 본능처럼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시편 기자도 환난 중에 거짓과 속임수에 시달렸지만, 결국 참된 도움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거짓된 위로에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여호와께 구하고 문을 두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