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 2:1-13 충성된 사람
등록일 24-11-14 07:43
조회수 37
1890년대, 조선에 복음이 처음 전해졌을 때, 선교사들은 이 땅의 낯설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충성된 헌신이 있었습니다. 많은 선교사님들 중 베어드 선교사님을 소개하자면, 선교사님이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던 때, 그는 매일 콜레라와 가난, 박해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이후 평양으로 임지를 옮기고 평양 숭실학교를 세우며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했던 베어드 선교사님은 평양 대부흥 운동이라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와 함께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양성된 인재들은 독립운동가, 상업인, 목사로 자라나며 조선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충성스럽게 헌신한 사람들은 자발적인 헌신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이 길이 편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가며 예수님의 길을 따랐습니다. 마치 군인이 조국을 위해 생명을 다하는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헌신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헌신하는 것은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헌신과 충성됨을 본받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평안과 안락을 구하기보다는,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고난을 각오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나아가라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충성된 종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복음에 맡기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결단이 있습니까? 충성된 종의 마음으로 당신의 삶을 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