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1-13 주의 복음을 전하라

등록일 26-07-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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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 예배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의 눈물 어린 기도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를 이 자리로 이끄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잠잠히 떠올리며 말씀을 열어봅시다.

  • 은혜는 사명의 연료입니다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사 6:7): 사명은 내 의지나 열정으로 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자격 없는 나를 용납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채워질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 결과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사 6:9):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허망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내시는 분도, 자라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을 때 우리는 결과의 압박에서 자유로워집니다.
  • 황폐함 끝에 남겨진 소망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사 6:13): 모든 것이 베어지고 사라진 것 같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은 '거룩한 씨'인 그루터기를 남겨두십니다. 지금 나의 황폐함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이 시작될 토양입니다.

적용하기

1. 전도하거나 섬기는 자리에서 열매가 보이지 않아 낙심했던 적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그 일의 주권이 나에게 있는지, 하나님께 있는지 다시 한번 고백해 봅시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시대의 그루터기(거룩한 씨)로 부르셨습니다. 이번 한 주간, 결과에 상관없이 묵묵히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할 대상이나 장소는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