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3대 장소식품으로 요구르트, 올리브, 양배추 이 세가지를 꼽는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양배추를 '가난한 사람의 의사'로 불릴 만큼 양배추의 뛰어난

효능은 오래전 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데, 겉입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함량이 높다.

양배추의 바타민 U 성분은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유황, 염소, 비타민  U, K가 풍부해서 위 점막의 강화 뿐만 아니라

손상된 점막의 재생을 도와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막고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쥐를 통한 실험 결과 양배추를 먹였을 때,

위 점막 회복률이 46% 향상 되었으며,

출혈, 상처 등의 염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는 또한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미국 미시간 주립대의 조사에서 

주 3회이상 양배추를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2%나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배추의 효능에는 항암효과가 있는데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식이섬유, 클로로필 등이 

풍부해서 체내의 활성산소에 의한 피해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이 강하다. 

 

비타민 A, C가 풍부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해 해독의 주요 역할을 한다. 

또한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간 기능을 강화해 간에 쌓인 유해물질의 해독 속도를 높여준다.

 

칼슘이 많을 뿐 아니라 양배추에 함유된 칼슘이 우유에 함유된 칼슘보다 체내 흡수가 잘 된다.

또한, 비타민 K가 풍부해 칼슘을 뼈에 저장해 주도록 도와서 골다공증에 좋다.

풍부한 섬유질로 장의 운동을 도와 변기를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준다.

설포라판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시키며 혈액 순환을 향상시켜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