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가을 하늘 아래 예배
작성자 최고 관리자
작성일 25-11-16 20:25
조회수 21
주일에 비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어쩜 이렇게 햇살이 따사로운지요?
노숙인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저 영혼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합시다" 하니 밝게 웃습니다. 참 기가 막힌 가을 하늘 아래, 거리에서 예배합니다.
오늘 전한 3분 설교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옵니다. 때로는 "왜 이런 일들이 내게 생기나?" 고민하지만, 고난은 마치 사람이 숨을 쉬는 것처럼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도 고난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 사도는 이런 고난과 어려움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기회라고 말합니다.
힘겨운 경제 문제, 건강의 어려움, 사람과의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고, 내 삶을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그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도, 몸이 아파도, 관계가 힘들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이 믿음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보물입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그것이 진짜 믿음이고, 우리 인생의 답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도 이 믿음을 붙들고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