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처럼 흐르는 은혜(2026-7-14)

작성자 최고 관리자

작성일 26-07-14 15:58

조회수 21

일시: 2026-7-14

장소: 구곡폭포

인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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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특별한 자리에 함께 있습니다. 지난 며칠, 폭염과 비가 번갈아 내리던 그 힘든 날들을 지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맑은 날, 구곡폭포 앞에 우리를 세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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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몸 안에서 싸움을 하고 계십니다. 암이라는 이름의 폭풍과 싸우면서도 오늘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그것 자체가 이미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것 자체가 이미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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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폭포를 보여주시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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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폭포를 보십시오.

비가 많이 내렸기에 오늘 폭포의 물줄기가 더욱 힘차게 쏟아집니다. 저 물은 어디서 왔을까요? 산 위에서, 구름에서, 비에서 왔습니다.

고통이 클수록, 은혜도 더 크게 흐릅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폭포도 메마릅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과 눈물이 하나님의 은혜를 더 풍성하게 흘러내리게 하는 그 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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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물을 없애주겠다" 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물 가운데서 함께 하겠다" 고 하셨습니다.

폭포의 물줄기가 멈추지 않듯, 우리 삶의 고통이 당장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물 가운데, 그 고통 한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