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 리트릿센터 이용 후기

작성자 이숙희

작성일 24-11-09 10:03

조회수 104

소중한 사람들 리트릿 센터에서의 일주일은 제게 회복과 치유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드리는 두번의 예배와 중보기도로 나의 영혼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암 진단을 받고도 울고 싶어도 눈물로차 흐르지 않던 돌같은 내 마음이 저녁 7시 예배후 드리는 기도로 성령님의 만지심속에 눈물로 치유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예배가 영의 양식을 공급했다면 매끼 정성스런 암환우 맞춤 식단은 투병후 빠진 살을 6일만에 찌우고 앞으로 어떻게 맛있게 조리 해서 먹을지 아이디어를 얻게 했습니다.

또, 함께 입소한 환우 자매님, 집사님, 권사님들은 같은아픔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만난지 얼마 되지않아 마음을 열어놓고 자신의 삶을 나누고 투병을 위로하며 앞으로 각자가 가진 비젼을 격려하고 서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머무는 동안 올해 초에 예약해둔 힐링센터에 입소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어디로 가야하나? (기도원) 고민하던 제게 주께서 응답하셨다는 감격과 감사의 시간도 했습니다. 기도 하는자만이 알 수 있는 주님의 응답, 앞으로도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주님앞에 나아갈 것입니다. 지금도 무너지는 마음과 몸을 혼자 어찌할 줄 몰라 힘들어하는 동지 암환우 여러분이 이곳에 오셔서 소중한 대접 받으며 하나님의 전인격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를 소중하게 이모양 저모양으로 섬겨주신 한분한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