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목 창 5:1-32 죽을 수밖에 없기에 복되다 - 묵상 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1-07 08:02
조회수 37
1월 8일 목 (창 5:1-32)
개인 말씀 묵상 가이드
주제: 유한한 인생 속에 담긴 영원한 소망
시작 기도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오늘 저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나의 연약함을 깨닫고 주님의 크심을 보게 하옵소서. 족보 속에 감춰진 생명의 비밀을 발견하는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창세기 5:1-32)
- 통독하기: 천천히 소리 내어 본문을 읽어보세요.
- 키워드 찾기: 읽으시면서 반복되는 단어나 패턴에 동그라미를 쳐보세요.
낳고', '살며', '죽었더라'
2단계: 관찰과 묵상
본문의 흐름을 곰곰이 생각하며 아래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답해 보세요.
Q1. 죽음과 생명의 역설 창세기 5장은 "죽었더라"라는 말이 계속 반복됩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2절에서 그들에게 복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 묵상 포인트: 죽음이 예정된 인생에게 하나님이 주신 복과 생육의 명령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죽음이 있기에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더 간절하고 소중한 것은 아닐까요?
Q2. 흙으로 돌아갈 인생 (에노스) 성경은 아담(사람/흙)과 에노스(병들고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이름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 묵상 포인트: 내가 강하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느낄 때와, 내가 연약하고 한계가 있다고 느낄 때, 언제 더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나요? 나의 '연약함'이 오히려 축복이 될 수도 있을까요?
Q3. 시간의 길이보다 중요한 것 (에녹) 족보에 나오는 사람들은 900년 가까이 장수했습니다. 그러나 에녹은 그들보다 훨씬 짧은 365년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가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특별하게 기록합니다.
- 묵상 포인트: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에 있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살았는가'에 있을까요? 단순히 오래 사는 것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차이는 무엇일지 묵상해 봅시다.
3단계: 적용하기
- 먼 훗날 누군가 나의 인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나요?
- (예: 그저 열심히 일하고 자녀 낳고 죽은 사람 vs 비록 연약했지만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예배했던 사람)
1. 마음을 여는 묵상
시작하며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쇠할 때, 혹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오늘은 그 연약함과 유한함이 사실은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들어가는 문임을 기억하며 마음을 열어봅시다.
말씀의 거울 비추기
티끌이기에 복됩니다 (창 5:1-2): 우리는 흙(아담)에서 왔고 연약한 존재(에노스)입니다. 세상은 강해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비로소 ‘사람’이라 부르시며 복을 주십니다.
죽음은 생명의 동력입니다 (창 5:6-8): 죽음의 두려움과 상실은 역설적으로 우리를 더 간절히 생명으로 이끌며, 하나님을 예배하게(에노스) 만듭니다.
길이보다 깊이입니다 (창 5:21-24, 27): 므두셀라처럼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에녹처럼 짧더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인생의 가치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그 시간의 질, 즉 주님과의 동행에 달려 있습니다.
2. 기도의 자리로
말씀의 흐름을 따라 깊은 기도로 나아갑니다. 소리 내어 천천히 읽으며 나의 고백으로 삼아보세요.
1) [티끌임을 인정하는 기도]
"주님, 저는 흙으로 지어진 존재, 아담입니다. 세상은 가인의 후예들처럼 더 강해지고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외치지만, 주님 앞에서 저는 한 줌의 티끌일 뿐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강함을 증명하려 애쓰던 헛된 노력을 내려놓습니다. 연약하기에 주님이 필요하고, 부족하기에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이 시간 겸손히 인정합니다."
2) [에노스의 간절한 기도]
"나의 연약함이 죄가 아니라, 주님을 부르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에노스가 병들고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앞에서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것처럼, 저의 아픔과 한계가 주님을 예배하는 이유가 되게 하소서. 육체의 질병, 마음의 상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변하여 주님을 찾는 간절한 찬송이 되게 하옵소서.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3) [에녹의 동행하는 기도]
"하나님, 제 인생의 이력서가 그저 '살다가 죽었더라'로 끝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구백 년을 사는 것보다, 단 하루를 살아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나의 하루가 밥을 먹고 일을 하는 일상으로 채워지더라도, 그 모든 순간 주님의 손을 잡고 걷는 '거룩한 동행'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데려가시는 그날까지, 주님과 발맞추어 걷는 것이 제 인생의 유일한 자랑이 되게 하소서."
4) [생명으로 채우는 기도]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에, 오늘 주어진 생명이 더욱 소중합니다. 죽음이라는 끝이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내게 허락하신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으려 애쓰기보다, 그 시간을 주님의 뜻으로 밀도 있게 채워가는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어 세상으로 나아가겠습니다."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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