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금 고전 3:1-15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들은 들으라 – 묵상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6-05 07:51
조회수 4
시작 기도
"지혜와 계시의 영이신 하나님, 이 시간 나의 눈을 열어 주의 법의 놀라운 것을 보게 하옵소서. 사람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내 안에 숨겨진 육신의 모습은 내려놓고 오직 주님으로만 채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고린도전서 3:1-15)
먼저 본문을 천천히 두 번 정독해 보세요.
아래의 핵심 키워드가 나올 때마다 밑줄을 그으며 읽어보세요.
[핵심 키워드]: 육신에 속한 자, 자라나게 하시는 이, 동역자, 터(기초), 공적(공로), 시험
2단계: 관찰과 묵상
질문 1. 나는 영적으로 '어린아이'입니까, '장성한 자'입니까? (1-4절)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 사이에 '시기와 분쟁'이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이 여전히 육신에 속한 어린아이와 같다고 책망합니다.
- 묵상 포인트: 내 삶에서 누군가를 향한 시기심이나, 끼리끼리 모여 편을 가르려는 마음이 불쑥 올라올 때가 있나요? 성경은 이것을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육신에 속한 증거'라고 말합니다. 나는 지금 성숙의 길로 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질문 2. 사역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궁극적으로 누구입니까? (5-9절) 심는 이(바울)와 물 주는 이(아볼로)는 각자의 사명을 감당했을 뿐입니다.
- 묵상 포인트: 우리는 때로 눈에 보이는 화려한 사역이나 이름이 드러나는 자리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라는 고백이 내 사역과 봉사의 중심에 있습니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도하고 봉사하는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3. 나는 어떤 재료로 집을 짓고 있습니까? (10-15절) 예수 그리스도라는 터 위에 어떤 이는 금과 은으로, 어떤 이는 나무와 풀로 집을 짓습니다. 마지막 날에 '불'로 그 공적을 시험하실 것입니다.
- 묵상 포인트: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해, 혹은 나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 쌓아 올린 '나무와 풀' 같은 사역은 없나요? 불의 시험 앞에서도 타지 않고 남을 '금과 은' 같은 진실한 열매는 무엇일까요?
3단계: 적용하기
1. 교회 안에서 '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뒤에 계신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이번 주에 당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섬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2. 혹 하나님의 불 같은 시험이 닥쳐도 우리 교회는 여전히 든든히 설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까?
설교 묵상 및 기도 가이드
설교를 듣기 전: 혹시 최근 누군가와 비교하며 마음이 조급해졌거나, 내가 하는 수고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서운했던 적이 있나요? 그 마음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보상자이심을 기대하며 말씀을 들어보세요.
- '나'의 성과가 아닌 '하나님'의 자라나게 하심 : 사역의 주도권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시기와 분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고전 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 육신에 속한 자의 증거, '분열' : 아무리 거룩한 일을 할지라도 그 과정에서 시기와 다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영의 일이 아닌 육의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전 3: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 불타지 않을 영원한 터, 예수 그리스도 : 마지막 날, 사람의 칭찬은 안개처럼 사라지지만 예수라는 터 위에 성령으로 세운 공적은 영원한 상급으로 남습니다. (고전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2. [기도의 자리로]
① 사람의 박수 소리를 뒤로하는 고백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내 마음은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목말라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목받는 자리에서는 기세등등했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수고에는 늘 인색했습니다. 나의 교만과 시기심이 공동체의 일치를 깨뜨리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오니, 주님 이 시간 나의 '육에 속한 성품'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② 보이지 않는 수고를 향한 주님의 위로 눈물로 씨를 심었으나 아직 싹이 나지 않아 낙심한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전도의 현장에서, 혹은 아무도 보지 않는 교회의 구석진 곳에서 안내지를 줍고 땀 흘리는 그 손길을 주님은 알고 계심을 믿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만이 자라나게 하신다"는 고백이 그들의 마음에 시원한 생수가 되게 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 채워 주옵소서.
③ 오직 예수라는 반석 위에 세우는 기준 주님, 이제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건축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의 경험이나 지식, 사람의 소리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견고한 터 위에 내 삶을 세우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답게 정직하고 진실하게 하시고, 오직 성령의 열매로 내 삶의 집을 채워가게 하옵소서.
④ 부끄럽지 않은 구원을 향한 거룩한 다짐 이제 세상 속으로 나아갑니다. 불 가운데 겨우 몸만 건지는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라, 주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받는 사명자로 살게 하옵소서. 내가 속한 가정과 일터에서 분열을 치유하는 화평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며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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