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큐티 나눔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8-22 14:40
조회수 106
[큐티 묵상 가이드]
본문: 이사야 30:1-17
주제: 내 계교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는 회개의 영성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마음 열기
“지난 한 주간 삶의 자리에서 은혜받은 말씀이나 경험이 있다면 자유롭게 나눠 주세요.”
삶을 나누는 3가지 질문
1. 나의 ‘애굽’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배제한 선택 성찰)
- 본문 구절: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30:2)
- 질문: 유다는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께 묻기보다 눈에 보이는 강대국 애굽의 그늘을 선택했습니다. 최근 내가 마주한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묻기보다 먼저 찾았던 세상적인 방법이나 의지했던 '사람, 물질,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2. 나는 ‘부드러운 말’만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기 부인의 부재)
- 본문 구절: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이사야 30:10-11)
- 질문: 유다 백성들은 자신의 계획을 흔드는 바른 말보다 듣기 좋은 부드러운 말을 원했습니다. 큐티나 설교를 통해 내 죄를 지적하고 자기 부인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나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습니까? 아니면 불편해하며 외면하고 있지는 않나요?
3. ‘잠잠히 신뢰함’으로 얻는 진짜 힘을 믿습니까? (회개와 겸손의 실천)
- 본문 구절: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이사야 30:15)
- 질문: 하나님은 분주하게 애굽으로 달려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돌이켜 조용히’ 주님만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지금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애쓰며 불안해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 일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리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해야 할 ‘회개’와 ‘겸손’의 태도는 무엇일까요?
사 28:1-13(주일)~ 31:1-9(토)
지난 한 주간 우리는 이사야 말씀을 통해 교만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회개와 신뢰'의 여정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오늘 성경 공부를 시작하며, 지난 설교의 핵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새 힘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삶의 위기 앞에서 종종 이스라엘과 유다처럼 하나님이 아닌 다른 '면류관'을 붙듭니다. 세상의 권력과 사치, 향락이라는 '술 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28:1-3)에 취하면, 정작 파멸이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영적 분별력이 흐려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짜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8:5).
우리의 가장 큰 실수는 위기의 순간에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고"(30:2) 스스로 계교를 베푸는 것입니다. 유다가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하나님 대신 애굽을 의지하며 비밀 동맹을 맺었던 것처럼, 우리도 "누가 우리를 보랴"(29:15) 하며 어둠 속에서 인간적인 술수를 부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세상의 도움은 '가만히 앉은 라합'(30:7)처럼 겉만 화려할 뿐 실제로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믿었던 세상의 방법이 우리의 '수치와 수욕'(30:3)이 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30:20)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입술로만 주님을 공경하고 마음은 멀리 떠난 '형식적인 신앙'(29:13)의 틀을 깨고, 우리를 '의로움의 길'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매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분주하게 애굽으로 달려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30:15)이라고 권면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거짓된 피난처를 버리고 하나님께서 시온에 두신 견고한 기촛돌, 곧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28:16). 그 돌 위에 서는 자는 결코 다급해하거나 당황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교만을 버리고 겸손히 주님께 나아갈 때, 주님은 '마치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31:5) 우리를 호위하시고 건져내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30:18). "이것이 바른 길이니 이리로 가라"(30:21) 하시는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애굽'을 내려놓고 잠잠히 주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며(31:4) 참된 승리와 평안을 주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이번 한 주도 믿음으로 굳건히 서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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