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원 야외예배 왕하 6:1-14 지키시는 하나님

등록일 24-09-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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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살아계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그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주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태복음 28:20).

오늘 본문을 묵상해 보니 엘리사는 물속에 빠진 쇠도끼를 기적적으로 건져냈고, 아람 왕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모두 드러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숨겨진 문제와 어려움까지도 모두 아시고,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길을 아시고, 감추어진 것까지도 드러내실 수 있습니다(히브리서 4:13).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에 직면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잊으신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늘의 참새도 하나님의 지키심 속에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참새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엘리사와 비교할 수 없는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몸까지 내어 주신 예수가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 속 깊이 숨겨진 것까지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심을 믿고, 두려움을 떨쳐 내며 담대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