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24:1-18 나는 여호와만 섬기는가

등록일 25-02-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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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더 이상 전쟁을 할 수 없는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오늘 누구를 섬길 것인지 선택하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보호하시며, 약속의 땅을 주셨음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단코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떠난 후, 전쟁을 모르는 새로운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결국 바알과 세상의 신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이 단순한 종교행위에 머문다면 하나님은 점점 잊혀질 것입니다. 주일에는 예배드리긴 하지만, 평일에는 세상의 가치에 휩쓸립니다. 직장과 학업, 성공과 안락함 속에서 우리의 신앙은 점점 뒤로 밀려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울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라.”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쉽게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돈, 명예, 성공, 안정…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의 우상입니다.

여호수아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다시금 결단해야 합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때, 우리의 삶이 변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삶을 이끄는 중심은 무엇입니까? 오늘, 당신은 누구를 섬기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