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1-25 당신의 출생은 복되다
등록일 25-02-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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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선지자들을 보내어 당신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할 수 있도록 말씀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선지자들이 말씀을 전하는 것은 너무나 고난스럽고 위험하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시는 시점은 항상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우상과 악함에 빠져 있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은 때로는 핍박과 죽음까지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선지자들의 말을 백성들이 듣고 회개한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하면서 만일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지 않을 때에는 어떤 재앙이 내릴지도 함께 선포합니다. 또한 이 선포들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이 기록들이 선지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의 어떤 백성들도 여전히 불순종할 터인데 이것이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이제 그 세대에 닥칠 재앙도 말해 주셨지만 모든 것을 회복시키실 진정한 날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메시아에 대한 소망입니다.
모든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막막함 속에서도 메시아가 오실 것에 대한 기대로 모든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극도의 거룩한 삶을 살며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마지막 선지자로 부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외모와 생활 방식을 기이하게 여겼지만, 그의 삶의 초점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말라기의 예언을 성취하며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경의 모든 선지자들이 말한 메시아인 예수님을 직접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 대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 하셨지만,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마 11:11). 이는 성령의 시대가 오면, 우리도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때로는 스스로 너무 작아 보이고, 아무 영향력도 없다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빛처럼 빛나고, 소금처럼 쓰이다가 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당신은 지금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