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1:37-54 회개해야 하는 이유

등록일 25-03-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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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교 생활은 열심히 하지만 실제 내면을 온전히 서우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봉사하고, 헌금을 드리며 신앙인의 삶을 어느 정도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탐욕과 악독을 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님의 진노 앞에 놓인 악한 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외적인 행동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율법 교사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은 십일조를 철저히 드리고 율법을 지키려 했지만, 정작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눅 11:42)

우리의 모습은 이들과 다를까요? 교회에서의 종교활동은 하지만 당신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진정한 신앙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십일조와 헌금을 드린다고 해도, 가난한 자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것이 진정한 믿음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이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할 때, 우리 내면의 탐욕을 이기고 인애의 마음을 가질 수있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회개의 기회입니다. 겉으로는 경건한 척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져 있다면 지금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탐욕과 외식하는 신앙을 버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