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4:1-16 하나님의 말씀안에 거할 때와 거하지 않을 때
등록일 24-09-28 08:10
조회수 202
오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로 삼으십시오. 하늘의 복은 갑자기 떨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입니다(신명기 28:1-2). 복된 내일은 우리가 오늘 말씀대로 살아낼 때 준비됩니다.
유다 왕 아마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는 성공적인 통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교만해지자 나라까지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왕하 14:3-12). 아마샤는 에돔의 셀라를 얻게 되어 다시 에돔을 속국으로 두게 됩니다. 선대에서 잃었던 땅을 찾았으니 그가 교만해져 이스라엘의 요아스에게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샤는 벧세메스에서 요아스에게 대패함으로 예루살렘의 보물과 금은을 빼앗기고 사람들도 볼모로 잡혀가게 됩니다.
이처럼,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은 과거에 머문 것이 아니라 매일의 헌신 속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9에 기록된 것처럼, 우리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면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오늘이야말로 내일의 복된 삶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어제의 순종으로 안심하지 말고, 오늘도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십시오. 오늘 심은 말씀의 씨앗이 내일의 축복으로 열매 맺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