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3:1-13 죄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등록일 24-09-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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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교들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지만,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타 종교와 타협할 수 없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고수하는 기독교는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과도 명확히 선을 그었으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그 어떤 의식이나 형상 숭배로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우상숭배와 형상화된 신앙은 진리를 가리는 것이며, 참된 신앙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과거 수많은 신앙인들이 피를 흘려 지켜낸 기독교의 핵심은 타협이 아닌 진리의 수호에 있습니다.

현대 교회도 타락하지 않기 위해선 종교개혁 정신의 깨어 있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거짓된 가르침이나 부패한 지도자들에게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참된 기독교는 바로 그 깨어 있는 신앙을 통해 유지되고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