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는 사명자가 되어_권**(2021.08.06)
작성자 힐링센터
작성일 24-08-29 10:37
조회수 501
안녕하세요. 권유송입니다.
아무런 소망도 없이 이곳에 들어와 영과 육이 건강해져서 가족 품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갈 때 그냥 가지 아니하고 전도의 사명까지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영광 올려드립니다.
저는 2년 전 난소암 3기를 진단받고 수술 후 항암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암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도 모르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거든요. 9개월 만에 재발이라는 검사 결과와 난소암은 재발이 잘 되고 생존율이 낮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죽음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로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유정옥사모님 유튜브를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 소중한사람들힐링센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고 낯설었지만, 어느새 다른 환우들과 어울려져 있었습니다. 여기 들어올 때는 그냥 교회만 다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물론 구원의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주일예배 한 번도 벅차던 내가 날마다 오전과 오후에 예배를 드리는데 싫지 않고 졸리지도 않고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주변에 성경 말씀을 묻기도 하고 기도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도폭발훈련에 참여하라는 권유를 받고 전도훈련을 시작하면서 성경말씀 외우고 예화 외우기, 오늘밤 이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십니까? 사람이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를 외우고 현장전도를 하면서 그 질문을 저에게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저한테 전도를 하는 것 같았어요. 영접기도를 하는데 오히려 제가 영접기도를 받으므로 영생 얻은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아닌 저를 어찌 이리 사랑하시는지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먹이시고 또 이렇게 복음의 사명까지 주셔서 한 영혼을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자부하고 계시는 음식은 어찌 그리 맛있는지 밥도 맛있고 말씀도 맛있고 그래서 영과 육이 살이 쪘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열방을 향한 비전이 저의 비전이 되어 기도하고 전도하는 사명자가 되어 이제 이곳을 떠나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