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 리트릿센터 후기
작성자 이경숙
작성일 24-12-21 19:49
조회수 552
동서가 다니엘기도회에서 유정옥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소개를 해주어서 입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항암 후 설사와 허리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몸이 불편했던 상황이였고
평소 허리가 아파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항암 1주차를 지나며 울렁증으로 좋은 음식이 있어도
잘 먹지는 못했는데 소중한사람들의 식사가 알차고 훌륭했습니다.
이곳에서 예배의 은혜를 누리고
사랑이 듬뿍 담긴 친절함을 받고 올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하고 싶었지만, 허리가 아픈 저로써는 할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다른 암환우분들께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암환우를 위한 위로의 센터가 하나님 은혜로 만들어진것에 감동과 감사가 됩니다.
이곳에서 섬기시는 목사님, 부목사님, 식사준비하시는 분들,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고,
함께 한 룸메이트분들의 친절과 따뜻한 사랑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힐링센터에 입소하여 예배를 통해서
성령의 치유의 역사를 간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