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8:1-14 여호와를 바로 알자

등록일 24-11-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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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희 힐링센터에 신앙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말을 하신 분이 입소햇습니다. 그런데 예배 중 이 암 환우가 찬송을 부르는 모습을 보며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 찬양을 아시나요?” 그분은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찬양이라고 했습니다.

비록 찬송을 아는 것이 있다고 해도 이 분이 지난 인생의 시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거짓과 폭력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재앙이 닥치자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우리는 주를 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거짓을 호세아서를 통해 드러내십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경고합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결국 멸망의 길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신앙과 거짓된 제사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지 못한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는 멸망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호세아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를, 음란한 아내 고멜을 다시 데려오는 남편의 사랑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드러냅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합니까? 말씀을 떠난 채, 세상의 탐욕과 욕망 속에서 평안을 찾으려 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복잡한 수학 공식도, 어려운 철학도 아닙니다.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진리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악한 세상에서 헤매이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경고합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멸망에 휩쓸리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다시 붙들고, 그 말씀 안에서 참된 신앙의 삶을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