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환경과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

하루 두번의 예배, 활기찬 중보기도. 

이 모든 것들이 몸도 맘도 편안한 휴식이었습니다.

하루 두번의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열정과

입소한 환우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은혜받았습니다. 

 

사실 이번 소중한 사람들 리트릿 센타 입소에는 치유와 휴식외에도

제게는 중요한 목적이 한가지 더 있었습니다.

몸은 점차 회복되어 가는데, 언제까지 환자처럼 이렇게 지내야 할까?

하는 의문과 앞으로 삶의 방향에 대한 답을 얻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일주일동안 성경을 읽으며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답을 안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같은 방을 사용하는 두분의 집사님의 모습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계획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봉사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것이

시작이 될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소중한 사람들 리트릿센타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5박 6일동안 즐겁고 편안하게 쉴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들이 감사한 일주일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x100